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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착한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스스로 교통법규를 잘 지키겠다고 서약하고, 실제로 1년 동안 무위반·무사고를 실천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해 벌점을 감경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착한 마일리지의 개념, 신청 방법, 혜택,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안내합니다.
착한 마일리지 제도, 벌점 감면을 위한 똑똑한 선택
교통법규를 어긴 적이 없어도 운전을 오래 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위반이나 사고로 벌점이 쌓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생계형 운전자나 자영업자에게 면허 정지나 취소는 곧 생업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운전자 스스로의 안전 운전 실천을 통해 나중에 벌점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경찰청이 운영 중인 ‘착한 마일리지 제도’입니다. 처음 이 제도를 들었을 때 “마일리지? 벌점이 줄어든다고?”라고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지만, 실제로 1년에 한 번씩 신청만 해두고 안전 운전만 하면 벌점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제도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착한 마일리지 제도의 정확한 개념, 신청 방법, 활용 팁 등을 쉽게 설명드릴게요.
착한 마일리지 제도란? 제도의 개념과 배경
착한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1년 동안 무위반·무사고로 운전하겠다고 서약한 후, 실제로 해당 조건을 지키면 10점의 마일리지를 부여 받는 제도입니다. 이 마일리지는 나중에 면허 벌점이 누적됐을 때 감경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제도에 동의하고 실천한 사람에게는 향후 위반 시 그 벌점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선행 포인트’를 부여하는 개념이죠. 이 제도는 단순히 벌점 감경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본질적으로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 을 목표로 하며, 운전자의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 실천을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특히 택배기사, 퀵서비스, 영업용, 자가용 배달 등 주행 시간이 많은 직업 운전자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이기도 하죠.
신청 자격과 방법은? 누구나 쉽게 신청 가능
✅ 신청 대상:
전국 모든 운전면허 소지자 누구나 가능 (일반인 포함)
✅ 신청 방법:
1. 온라인
- 경찰청 ‘교통민원24(efine.go.kr)’ 사이트 접속 - 로그인 후 “착한 마일리지 서약” 메뉴 선택
- 전자서약서에 동의하고 제출
2. 오프라인
- 가까운 경찰서 또는 교통민원실 방문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유효 기간:
- 서약일로부터 1년간 유효
- 1년간 무위반·무사고 달성 시 10점 마일리지 자동 적립
- 기간 종료 후 다시 신청 가능 (중복 서약 가능)
✅ 무위반·무사고 기준:
- 도로교통법 위반 없음
- 교통사고 발생 없음 (피해자, 가해자 불문)
온라인 착한 마일리지 발행 방법
착한 마일리지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마일리지 사용 시점:
- 면허 벌점이 발생하여 누적 벌점이 일정 기준(40점) 이상 되었을 때
- 면허 정지 또는 취소 직전 상태일 때 감경용으로 사용 가능
사용 방식:
- 미리 쌓아둔 마일리지에서 10점 단위로 차감 가능
- 벌점 감면은 신청인이 직접 경찰청 민원실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함
주의할 점:
- 마일리지는 실제 위반 이전에 서약하고 실천한 경우에만 유효
- 사고 후 거꾸로 소급해서 사용할 수 없음
- 감면 가능한 마일리지는 10점 단위로 누적 가능하되, 최대 사용 시점은 ‘면허 정지 또는 취소 직전'임
- 벌점이 누적되었을 때 바로 자동 차감되는 시스템은 아님 (본인이 요청해야 함)
자주 하는 실수:
- 서약은 했지만, 1년간 무위반·무사고를 지키지 못하면 마일리지 적립 안 됨
- 마일리지 신청만 하고, 실제 등록이 안 된 경우도 많음 (efine에서 서약 상태 확인 필수)
한 번의 서약이 위기를 막을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위반으로 면허 정지나 취소 위기에 몰리는 건 억울할 수 있습니다. 착한 마일리지 제도는 ‘나는 안전 운전을 하겠다’는 선한 의지를 보이고, 실제로 이를 실천한 운전자에게 미래의 위기를 완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제공 합니다. 특히 택배기사, 대리운전, 배달업종 종사자, 혹은 일상적으로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이 제도는 보험처럼 꼭 가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약은 무료이고, 제출도 간단하며, 만약 실천에 성공한다면 실제 도움이 되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교통안전은 한 사람의 실천으로 시작됩니다. 지금 efine에 접속해서, 착한 마일리지 제도에 한 번 서약해보는 건 어떨까요?
착한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궁금증 10가지
Q1. 착한 마일리지 제도는 몇 번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A. 매년 1회씩 반복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년에 10점씩 계속 누적 가능합니다.
Q2. 과거 위반 기록이 있어도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단, 서약일 이후부터 1년 동안 무위반·무사고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
Q3. 착한 마일리지 적립 상태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경찰청 교통민원24(efine.go.kr)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4. 사고는 내가 피해자여도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나요?
A. 네. 착한 마일리지는 ‘무사고’가 기준이기 때문에 피해자라도 적립은 안 됩니다.
Q5. 마일리지를 한 번에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나요?
A. 예, 누적된 마일리지를 최대 30점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10점 단위로 사용 가능합니다.
Q6. 벌점 39점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마일리지는 면허 정지·취소에 해당하는 누적 벌점이 되었을 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Q7.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보험료 할인도 되나요?
A. 현재는 보험사별로 직접 연계되지는 않지만, 일부 보험사에서 참고 요인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Q8. 서약 중간에 위반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해당 해의 서약은 무효가 되며, 다음 해에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9. 교통카메라 과속 한 번 찍혀도 무효인가요?
A. 네. 카메라 단속 포함 모든 교통법규 위반 시 마일리지 적립은 불가합니다.
Q10. 서약하고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갱신되나요?
A. 자동 갱신되지 않으며, 매년 새롭게 서약해야 다음 마일리지가 부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