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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화물차전문

포터2·봉고3 PM센서 고장 증상과 해결법

고려자동차상사 이부장 2025. 11. 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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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립자 센서, 왜 중요한가?

포터2와 봉고3은 국내 디젤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차량입니다. 특히 유로6 기준 이후 차량에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DPF(디젤 미립자 필터)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적용되며, 이 시스템의 핵심 감시 장치가 바로 PM 센서(Particulate Matter Sensor, 미세먼지 센서)입니다.

PM 센서는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감지하고, DPF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장 시에는 배출가스 경고등 점등, 출력 저하, 심할 경우 운행 제한이 걸릴 수 있으며, 검사소에서 배출가스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정비방법

1️⃣ 고장 원인
PM 센서가 고장 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센서 오염: 장기 운행으로 인해 센서 끝단이 매연으로 막히는 경우
과열·열화: 배기관 내 고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수명 저하
커넥터 접촉 불량: 진동 또는 습기로 인한 신호 불량
DPF 문제와 연동: DPF 막힘 → PM센서 수치 비정상 → 고장 인식

2️⃣ 주요 증상
고장 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기판에 ‘배출가스 경고등’ 또는 ‘DPF 관련 경고등’ 점등
진단기 스캔 시 “PM Sensor Fault” 혹은 “P2454, P2452” 등 고장코드 발생
공회전 불안정, 출력 저하
DPF 수동 재생이 안 되거나 재생이 자주 발생

3️⃣ 정비 및 해결방법
고장 상황에 따라 대응 방식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문제 유형	대응 방법	비용(예시)
센서 단순 오염	센서 탈거 후 클리닝 (약품 세척)	5~10만 원
센서 고장	PM 센서 교체	약 25~40만 원 (부품+공임)
DPF 막힘 연계	DPF 클리닝 병행 필요	30~50만 원 이상
배선 불량	하네스·커넥터 점검 및 보수	10만 원 내외

예방과 사후관리 요령

PM 센서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0만~15만km 수준이지만, DPF 상태와 운전습관에 따라 훨씬 빨리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짧은 거리 반복 운행, 잦은 공회전, 급가속은 DPF와 센서 모두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팁

정기적으로 배출가스 클리닝(약 1년에 1회 또는 5만km마다)
DPF 재생 경고등이 켜지면 20분 이상 고속 주행으로 자가 재생 유도
경고등 점등 시 무시하지 말고 즉시 스캔 및 정비

정비비용은 비교적 크지 않지만, 정기검사 불합격이나 운행중단으로 이어질 경우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감지와 예방 정비, 그리고 정비 이력 관리입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10선

Q. PM센서와 DPF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DPF는 매연을 걸러주는 장치이고, PM센서는 그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Q. PM센서 클리닝만 해도 되나요?
A. 오염이 원인일 경우 가능합니다. 고장이라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Q. DPF 경고등이 자주 떠요. PM센서 문제인가요?
A. 연관성 있습니다. 진단기 스캔을 먼저 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센서 위치는 어디 있나요?
A. 배기라인 후단, 머플러 근처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Q. 고장난 채로 타면 안 되나요?
A. 경고등 무시 시 DPF 막힘, 출력 제한, 검사 불합격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Q. 센서 직접 교체할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나 고온부위이며 진단기 초기화가 필요해 정비소 권장입니다.
Q.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A. 일반적으로 10~15만 km입니다.
Q. 클리닝 비용은 얼마인가요?
A. 센서 클리닝만 할 경우 약 5~10만 원 선입니다.
Q. 정비소마다 진단비가 다른가요?
A. 간단한 스캔은 무료인 곳도 있고, 유료인 곳은 2~3만 원입니다.
Q. PM센서 고장으로 검사 탈락되나요?
A. 네. 배출가스 수치 이상으로 불합격될 수 있습니다.